[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장문복이 '월하소년'의 이름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폭로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던 장문복과 권현빈은 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NCT의 night night'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문복은 "방송에서 한 번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문복은 "콘셉트 평가에서 팀 이름이 '월하소년'인데 여기엔 비밀이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장문복은 "원래 '월하소년'이 아니다. '원방투맨'이다"라고 고백했다. 장문복은 "이유는 단순하다. 콘셉트 평가에서 총 35명이 남았는데 한 방에 두 명씩 숙소가 배정돼서 그렇다"라는 이유를 설명했다.
권현빈은 "당시 팀의 메인 보컬이었던 서성혁 친구가 '그건 좀 아닌 것 같다'며 반대했다. 동생들이 반대가 심했다"라고 말했다. 권현빈은 "결국 달빛 아래 소년이란 의미를 한문으로 쓴 '월하소년'으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