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더 블루 특집이 90년대의 추억을 소환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비투비, 아스트로, 김용준 등이 출연, 더 블루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김민종, 손지창의 더 블루 편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아스트로는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로 무더위를 날려줄 만한 상쾌함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박보람은 손지창의 '혼자만의 비밀'을 선곡, 들을수록 매력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는 369점을 받은 아스트로의 승.
김용준은 손지창의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선보이며 첫 출연에 첫 승을 가져갔다. 김용준은 감미로운 음색과 더욱 깊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김민종이 우상이라는 허각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더 블루의 'Endless Love'를 노래했다.
알리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김민종의 '착한 사랑'을 선보였다. 특히 전설 손지창, 김민종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옴므는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로 청량한 무대를 선보였다. 옴므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마지막 무대는 비투비의 보컬 라인, 비투비 블루가 꾸몄다. 비투비 블루는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432점을 받은 옴므가 차지했다.
다음 주 '불후의 명곡'에는 작곡가 박시춘 편으로 소냐, 오마이걸, 김나니&정석순, 고재근, 유성은&봉구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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