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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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뮤지 "이상민 '음악의 신' 출연, 내가 추천해"

기사입력 2017.07.08 17: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뮤지가 이상민의 '음악의 신' 출연에 대해 자신이 추천한 것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뮤지, 유세윤, 신동의 'SUV' 멤버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뮤지는 '오빠생각'의 본부장 이상민을 두고 이상민이 빚을 갚기 시작한 계기가 자신 덕분이라고 주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뮤지는 "상민 형님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 시기가 '음악의 신'을 하면서부터다. 사실 '음악의 신'은 저한테 들어왔던 프로그램이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뮤지는 "'음악의 신' 시나리오를 보니 제가 하기에는 너무 대작이더라. 제가 이상민 형님을 추천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상민 형님이 빛 발하면서 지금까지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지금까지 몰랐다"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뮤지는 "이 자리를 빌려서 점심 값이라도 좀. 내가 먹여 살리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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