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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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김선아·김용건 결혼…김희선, 이태임에 경고 (종합)

기사입력 2017.07.08 00:0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용건, 김선아가 결국 결혼식을 올렸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7회에서는 우아진(김희선 분)이 안재석(정상훈), 윤성희(이태임)를 한 자리에 불렀다.

이날 안재석, 윤성희의 불륜을 안 우아진은 큰 충격을 받았다. 우아진은 허진희(최윤소)에게 알고 있는 걸 말하라고 했다. 이에 허진희는 윤성희, 안재석이 스킨십 하는 걸 목격했다고 밝혔다.

우아진은 안재석 자전거의 바퀴를 펑크냈다. 안재석이 "왜 오늘은 복분자 안 줘?"라고 묻자 우아진은 "운동 가? 잘하고 와"라고 차갑게 말했다. 안재석은 자전거를 끌고 가다 넘어졌고, 반깁스를 해야 했다. 운동을 핑계로 빠져나갈 수 없게 된 안재석.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우아진은 딸 지후(이채미)에게 "미술 수업 이제 그만하면 안 될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후는 바로 순순히 그러겠다고 했다. 지후는 "엄마가 그렇게 하랄 땐 이유가 있겠지"라고 말했고, 우아진은 "엄마가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가운데 우아진은 안태동(김용건)에게 결혼식 준비는 자신이 하겠다고 밝혔다. 우아진은 "아버님은 가족들 마음 헤아려달라. 단숨에 어머니 하는 건 쉽지 않을 거다"라고 부탁했다. 이어 우아진은 박주미(서정연), 안재희(오나라)에게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결혼식에 협조하자고 설득했다.



우아진은 강기호(이기우)를 대동하고, 안태동, 박복자(김선아)에게 혼전계약서를 건넸다. '박복자는 유사시 법적권리를 모두 포기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우아진은 "아주머니가 아버님 지키는 거 말곤 관심 없다고 하신 말, 저흰 믿는다"라고 말했고, 박복자는 당황했지만 바로 서명했다.

이후 우아진은 안재석, 윤성희를 한 자리에 불렀다. 우아진은 윤성희에게 "이 남자와 사적으로 만난다면서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성희는 "잤다. 죄송하다. 당신 남편과 나 서로 사랑한다. 운명이다"라고 뻔뻔하게 답했다.

우아진은 안재석에게 "마지막 기회다. 이 여자 계속 만날 거야?"라고 물었고, 안재석은 바로 "안 만나"라고 답했다. 우아진은 "여기서 끝내. 안 그러면 너, 내가 죽여버린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윤성희에게는 "남의 것 뺏을 생각 하지 말고 네 것 내가 사. 내 말 알아는 들어?"라고 조롱했다.

윤성희가 "저기요"라고 하자 우아진은 "닥쳐. 네 까짓 게 나한테 뭐로 덤빌 건데? 넌 쓰레기야. 내 남편 한 번만 더 만나면, 지나치단 말로 안 끝날 거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우아진이 나가자 윤성희는 안재석의 뒤통수를 때렸다.  

안태동, 박복자는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박복자는 180도 돌변, "앞으로 모든 결정은 내가 한다"라고 밝혔다. 박복자는 우아진과 상의 없이 메이드로 자신의 옛친구를 불렀다. 박복자는 "이제 이 집 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지후 엄마, 그동안 애썼다"라고 밝혔다. 이에 우아진은 "제 도움 없이 정말 하실 자신 있냐. 도와드릴게요. 천천히 하세요"라고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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