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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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kt맨' 윤석민, 우천 세리머니로 깜짝 신고식

기사입력 2017.07.07 19:0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t wiz로 트레이드 된 첫 날, 내야수 윤석민이 우천 세리머니로 홈 팬들 앞에서 '깜짝 신고식'을 치렀다.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KIA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경기 개시를 앞둔 상황 많은 비가 쏟아졌고, 오후 6시 39분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kt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던 윤석민이었으나, 하루 미뤄지게 됐다. 야구로 첫 인사를 하는 대신, 우천 세리머니로 홈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윤석민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와 함께 3루에서 홈까지 질주한 후 슬라이딩을 선보여 우천 속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8일 선발로 kt는 돈 로치를, KIA는 양현종을 예고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wiz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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