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세모방'이 변화를 꾀한다.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관계자는 "세모방 위원회(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가 지난달 28일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고 7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과 논의 후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 네 베테랑 MC는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고 기운을 불어넣어줬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세모방'은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할 예정으로 앞으로는 타 프로그램과의 컬래버레이션 과정과 내용에 집중해 보여드릴 예정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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