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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홈커밍' 韓의 마블 사랑은 계속…오프닝 54만명

기사입력 2017.07.06 06: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오프닝 관객 54만명을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54만5218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전'을 치뤘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스파이더맨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합류한 뒤 선보인 첫 솔로무비로 톰 홀랜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의 멘토 아이언맨으로 등장했고, 마이클 키튼이 빌런으로 나서 관심을 받은 작품. 

종전 박스오피스 1위였던 '박열'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5만9526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145만7422명을 기록했다
'리얼'은 1만818명을 동원해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2만6502명이다. '리얼'보다 스크린수와 상영횟수 모두 절대적으로 적었던 '옥자'는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지켰다. 일일관객수 1만221명, 누적관객수 15만2739명.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5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일일 관객수는 8739명, 누적관객수는 248만8376명을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니 픽처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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