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뭉쳐야뜬다' 먹방메시 윤두준, 박수마저 잘 치는 '만능돌'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쯤 되면 '만능돌'이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북해도에서의 식도락 여행 마지막날 여정이 그려졌다.

'식도락 여행'답게 이날도 역시 단연 윤두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윤두준은 거리에서 먹은 시식용 초콜릿을 비롯해 안정환이 사준 슈크림 빵, 무한리필 게 등 종류를 막론하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윤두준은 슈크림빵을 세 입만에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고 외쳤다. 또 무한리필 게 요리점에 도착하기 전에는 "한시간 안에 박살내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의 단언대로 묵묵히 신속 정확하게 게 먹방에 집중했다.

이번 여행 내내 윤두준은 맛깔나는 먹방으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에 '먹방 메시'로 거듭나기도 했다. 윤두준은 먹방만 잘하는 게 아니었다.

사진도 잘찍고, 박수마저 잘 쳤다. 운하를 건널 때 옆자리에 있는 김용만에게 인생사진을 찍어주고, 박수게임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러면서도 적재적소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또 함께 여행을 한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과 함께 '뭉쳐야 뜬다' 형님들을 위해 막내 역할도 제대로 해냈다.

이번 여행에서 윤두준은 '먹방돌'을 넘어 '만능돌' 수식어도 아깝지 않을만큼의 매력으로 '프로 패키저'로 거듭났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