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선영이 박혁권의 보석 선물에 철 좀 들으라고 했다.
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39회에서는 맹라연(박선영 분)이 나천일(박혁권)의 보석 선물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라연은 나천일이 결혼기념일 이벤트라며 집안 곳곳을 순회하게 만들었다. 나천일은 나름대로 맹라연을 재밌게 하려고 선물을 숨겨놓은 곳을 쪽지에 적어둔 것이었다.
맹라연은 "피곤해 죽겠는데 재밌느냐"고 물었다. 나천일은 맹라연이 힘들어 하자 직접 선물을 꺼내왔다.
맹라연은 선물이 목걸이, 반지, 팔찌인 것을 확인하고 "이걸 왜 샀어"라고 얘기했다. 나천일은 "이거 도금일까 봐 그래? 진짜 금이야"라고 말했다. 맹라연은 "우리 이럴 때 아니야. 철 좀 들어"라며 선물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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