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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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캄보디아 국민예능·덴탈 드라마 소개…끝없는 신선함 (종합)

기사입력 2017.07.02 19: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 캄보디아 예능 프로그램과 국내 덴탈TV 드라마를 소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캄보디아 예능 프로그램과 덴탈TV 프로그램이 소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솔비와 서경석, 동우는 캄보디아 인기 프로그램 'Silent please'에 출연했다. 'Silent please'는 정해진 데시벨과 제한시간을 넘기지 않고 미션에 성공해 점수를 얻어내는 게임. 솔비와 서경석, 동우는 한국 대표로 캄보디아 팀과 대결을 펼쳤다.

개구기 끼고 촛불 끄기, 찍찍이 운동화 끈 떼기, 면 빨리 먹기, 멍석 말기, 쟁반 던지기 등 라운드마다 다양한 미션이 주어졌다. 솔비와 서경석, 동우는 최선을 다했지만 캄보디아 팀에게 패배했다. 

또 헨리와 이수경, 김재원, 김구라는 덴탈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남기남 PD는 대본 리딩을 제안했고, 헨리는 "우리는 필대로 하자. 자신감 없냐"라며 큰소리쳐 김재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재원은 "어떤 취지인지 알아야 한다"라며 대본을 읽어보려고 했고, 헨리는 "안녕하세요. 오늘 첫 방문이신가요"라며 대사를 말했다. 이어 헨리는 김재원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늦었다"라며 지적했다. 헨리는 "(연기) 수업 때 그런 거 했다. 공간이 가까워야 한다고. 배우들끼리 기가 많이 통해야 한다"라며 설명했고, 이수경은 "(배우들끼리) 기가 통하게 하는 거냐"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남기남 PD는 2시간 동안 드라마 두 편을 찍기 위해 서둘러 촬영을 진행했다. 남기남 PD는 대부분 한번에 OK를 외쳤고, 배우들은 자신들의 연기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 OK를 받자 어리둥절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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