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0년 연속 100안타의 대기록을 세웠다.
최형우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최형우는 1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중전 2루타를 뽑아내면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완성했다.
이 안타로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8번째 10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작성, KIA는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로 1회 현재 1-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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