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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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소풍·월미도·방탈출…오연아만 'NO' (종합)

기사입력 2017.06.30 22: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오연아만 빼고 모두가 'YES'를 택했다.

30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여자친구, 김희철, 김신영이 소풍을 떠났다. 

이날 김희철은 소풍을 원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소풍 메이트 김신영에게 연락했다. 김희철은 "눈치 없는 삼촌 된다"라며 자신은 가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여자친구는 "안 오는 게 눈치없는 삼촌일 걸?"이라고 밝혔다. 결국 김희철은 마음을 바꾸고 여자친구와 함께 강촌으로 향했다.

캠핑장에선 김신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희철, 여자친구, 김신영은 고기를 구워먹고 팀을 나눠 카트 대결을 펼쳤다. 엄지와 신비, 김신영과 유주는 역주행 대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는 끼어들기와 남다른 코너링으로 베스트 드라이버로 등극했다. 김희철은 끼어들기에 분노, "나 말리지마. 너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희철은 디스코 팡팡 DJ로 변신하기도.

그 날 저녁 잘 준비를 하는 김희철과 여자친구. 김희철은 "너희 숙소같아 여기. 그냥 너희 여기서 살아라"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던 지상렬이 "정이 들었구나"라고 하자 김희철은 "정이 무섭더라고요"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 오연아는 오연아의 소원이었던 월미도로 향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오연아는 마냥 신나서 춤을 추기도. 이어 오연아는 바이킹 끝자리로 거침없이 갔다. 지상렬은 "전 너무 많이 탔다"라며 두려워했지만, 결국 바이킹에 탑승했다. 영상을 보던 이태환이 "나름 큰 용기 내신 거 아니냐"라고 묻자 지상렬은 "연아 양 아니면 안 탔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관람차도 함께 탔다. 지상렬은 무서워하는 오연아를 위해 쉴새없이 말을 걸어주었다. 집에 돌아온 오연아는 "오빠가 끊임없이 관심사를 공유했는데, 제가 그걸 못 받아주었던 것 같다"라며 반성했다. 이에 지상렬은 "취향이 다른 거지 미안해할 필요 없다"라고 밝혔다. 오연아의 반려견 포미도 다시 왔다. 지상렬이 "살아볼 만한 것 같냐"라고 묻자 오연아는 "조금씩 맞춰가면"이라고 답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피오는 이태환, 한은정을 위해 칼국수, 오삼불고기 등 늦은 점심을 만들었다. 이태환은 옆에서 피오를 열심히 돕고, 잘 따랐다. 맛있게 점심을 먹은 이태환은 "시켜먹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은 방 탈출 게임을 하러 갔다. 탈출엔 실패했지만, 세 사람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그 날 밤 세 사람은 야식을 먹고 팩을 하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태환은 "처음엔 어색했는데, 누나 덕분에 많이 편해졌다. 즐겁게 했다"라고 밝혔고, 한은정은 "귀염둥이 두 명이 와서 난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동거를 다시 할지 선택하는 시간. 여자친구와 김희철은 'YES'를 선택했다. 한은정, 피오, 이태환 역시 'YES'를 한 상황. 지상렬도 마찬가지. 오연아만 'NO'를 택했다. 오연아는 선택 후 "그때 'YES'를 할 걸 그랬나 후회를 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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