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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이준혁 "첫째 아들에 못해준게 많아" 울컥

기사입력 2017.06.30 21: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혁이 아들 이야기 도중 울컥했다. 

30일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혁은 "일반 관객들에게는 존재감이 없으니 모르겠지만 터닝포인트가 됐다. 그 이후로 영화를 쉰 적이 없다. 짧게 나와서 그렇지 쉰 적 없다"며 '과속스캔들'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은 보풀 같은 드라마다. 뜯어도 뜯어도 붙어있는 보풀처럼 계속 생각이 날 것 같다"며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연거푸 작품들이 흥행하면서 그는 가족들을 더 잘 건사할 수 있게 됐다. 이준혁은 첫째 아들 지훈군에 대한 마음의 빚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준혁은 "둘째나 셋째보다 해준게 없다. 첫째 돌사진은 쇼파에 풍선 몇개 불어서 사진 찍어주고 그랬다"며 "첫째한테 해주고 싶은게 많다. 미안한 것도 많다. 해주고 싶은게 많은데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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