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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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 박서준♥김지원, 함께 잠 청했다 "나한테 미치게 여자야"

기사입력 2017.06.27 22:22

남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과 김지원이 한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2회에서는 황복희(진희경 분)에 반발하는 최애라(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박서준)은 최애라에게 "너 되게 좋아. 미칠 것 같아"라며 "모 아니면 도면, 그냥 모로 가자. 너 오늘 그냥 앞집에서 잘래?"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지트에서 나오다 황복희와 마주쳤다.

황복희는 "실컷 놀아봐. 애들처럼 순수하게 놀으라고. 어른처럼 놀지 말고. 그렇게 실컷 놀다가 귀가는 각자 방으로"라고 밝혔다. 왠지 반항하고 싶던 최애라는 "우리 위에서 뽀뽀했는데"라고 밝히고, 고동만에게 귓속말을 했다.

각자 집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빠르게 준비를 했다. 고동만에 집에 온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고동만은 "거긴 인중. 취향이 독특하네? 인중 좋아하나봐?"라고 말했다. 그때 최애라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동했다.

고동만은 "우리 지금 사귀고 급기야 한 침대에 같이 있어. 난 지금 너한테 1분도 매너가 좋고 싶지 않아"라며 "근데 우리 이거 숙제 아니잖아. 이런 터닝 포인트 없어도 너 나한테 미치게 여자야"라고 밝혔다. 이어 고동만은 "손만 잡고는 못 자겠고, 안고는 자야겠다"라며 백허그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남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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