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황석정이 괴상한 팀장으로 분했다.
26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37회에서는 마팀장(황석정 분)이 영업 팀의 새로운 팀장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팀장은 도레미 주류 부사장이 미국에서 스카우트해 온 새 팀장으로 팀원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마팀장은 수더분한 인상을 풍기며 팀원들에게 "여러분에게 회사가 편한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영업팀 식구들은 악명 높은 능력자라는 소문과 달리 마팀장이 과할 정도로 친절하자 의아해 했다.
마팀장은 정식회의를 앞두고 직접 간식까지 준비해 와서는 직급까지 없애고자 하며 "동등한 위치에서 한 팀으로 지내자"고 했다. 하지만 팀원들이 반발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마팀장은 새 팀장으로 온 지 이틀이 지나서야 소문처럼 악명 높은 능력자라는 본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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