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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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딸 민서, 술 먹지 말라는 잔소리도 귀여워"

기사입력 2017.06.24 11: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딸 민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는 10개월 된 아들과 관련한 사연을 보냈다. 숙취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여도 아이가 귀여워서 놀아줄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가 크면 '아빠, 술 그만 먹어'라는 말이 들려온다. 그러면 술을 그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그 얘기를 들으려고 술을 더 먹게 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먹지 말랬잖아, 저리가' 라는 말이 너무 귀엽다. 그런 말이 듣기 좋다. 딸이 나를 챙겨주는 느낌이 든다"며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 씨와 결혼해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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