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22 21:22 / 기사수정 2017.06.22 21:2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인생학교'가 마지막회 주제로 '가슴 뛰는 일'을 이야기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에서는 '가슴 뛰는 일을 찾는 법'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이론수업 선생님으로는 범죄 프로파일러 출신의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했다.
표 의원은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내가 경찰대 교수를 하다가 내 의견을 자유롭게 내는 것에 대해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정치인으로서 정의를 실현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지난 3월에 동물보호법이 통과됐을때 정말 가슴이 뛰었다. 지금도 어렵지만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표 의원은 "내가 경찰대에 가고 싶다고 했을 때도 부모님이 기대도 안했다. 그런데 오기로 해냈다. 이후에도 늘 도전을 했던 거 같다. 도전이 실패하더라도 도전은 계속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수업을 들은 김용만, 정준하, 안정환, 전혜빈, 이홍기, 곽동연은 가슴 뛰는 일을 공유하기 위해 실전 수업에 나섰다.
김용만은 24명의 일일학생에게 "요즘 가슴 뛰는 일이 많이 없다"라며 "가슴 뛰는 일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관계, 직업, 취미 등이다"라고 정의했다. 이에 일일학생들은 "나는 늘 가슴이 뛴다", "나는 꿈에 대해 도망치지 않기 위해 다짐하러 이 곳을 찾았다"라며 자신들의 이야기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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