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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XNCT 127, '컬투쇼'서 빛난 SM 파워 #쩍벌춤 #대변 (종합)

기사입력 2017.06.22 16:02 / 기사수정 2017.06.22 16:0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헨리와 NCT 127가 '컬투쇼'에서 SM 입담을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헨리와 NCT 127가 출연했다.

가장 먼저 하루 뒤 자작곡 발표를 앞둔 헨리는 직접 만든 곡인 만큼 애정을 드러냈다. 헨리는 "노래 제목이 '끌리는대로'다. 이제 끌리는대로 살 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인생 뭐 있나. 즐기고 사는 게 최고인 것 같다"며 "인생은 YOLO다"고 덧붙였다.

또 "나플라라는 래퍼가 피쳐링을 맡았다. 언더쪽에서 엄청 인정받고 있는 래퍼다"고 소개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NCT127 마크는 "직접 노래를 들어봤는데 정말 좋다"며 "형이 자작곡을 만드는 동안 함께 예능을 찍던 중이라 많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런데 왜 피쳐링을 나에게 부탁하지 않았는지 솔직히 서운했다"며 "예전부터 같이 음악하자고 말했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헨리는 "이 노래는 원래 다른 래퍼분과 하기로 했었다"며 "조금만 기다려라"고 달랬다.

아울러 "음원 발표가 내일인데 특별히 여기서 신곡을 부르겠다. 마크와 호흡을 맞추겠다"며 환상 라이브를 선보였다.

얼마 전 새 앨범을 발표한 NCT127 역시 이번 앨범에 강한 애착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특히 안무가 정말 좋다. 격하고 힘든데 그만큼 멋지다"며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작업했던 안무가와 함께 작업했다. 정말 영광이었고 그만큼 열심히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체리 밤'에 대해서는 "가장 춤이 격한 노래"라며 "특히 '쩍벌춤'이 있어서 바지가 자주 찢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쇼케이스에서 바지 6개를 찢었다"며 "이젠 무대 전 바지를 꿰매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웃었다.

이날 헨리는 과거 컬투쇼에 소환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DJ 정찬우는 "예전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했을 때, 헨리가 대변을 보며 영상 통화를 걸어서 난리가 났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헨리는 "솔직히 다들 대변볼 때 심심하지 않냐?"고 되물으며 "다들 셀카 찍어본 경험이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남다른 영상 통화 사랑에 대해서는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데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며 "일반 통화보다 얼굴을 보면서 말해야 훨씬 재밌다"고 설명했다.

그룹 NCT 127은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체리 밤'을 발표했고, 헨리는 23일 자작곡 '끌리는 대로 (I’m good) (Feat.nafla)'를 공개한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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