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이정진이 '끝까지 간다' MC를 맡은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 1TV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수, 김상무 등 제작진과 배우 이정진이 참석했다.
파일럿에 이어 이번에도 MC를 맡게 된 이정진은 "원래는 이런 범죄수사 프로그램의 시청자였다. 하지만 이제는 제작진으로 참여해서 나도 사건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피해자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런 사건들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도 있다. 국민 여러분이 늘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가시는데, 그런 위험에서 안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우와 '끝까지 간다' MC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끝까지 간다'를 진행할 때, 결과가 궁금하다. 빨리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가 높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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