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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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송해 "'국제시장' 직접 겪어, 보면서 많이 울었다"

기사입력 2017.06.20 08:4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송해가 6·25 전쟁에 대해 얘기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송해가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한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다. 송해는 "(이북에서) 어머니가 '이번엔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며 "지금까지 돌아가지 못했다"고 6·25 전쟁과 피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부산에는 가족도 없었다. 그냥 앞사람만 보고 쫓아갔다.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나중에는 손에 손수건이 세개가 있더라. 아주머니들이 지나가면서 주고 갔다. '국제시장'은 진짜 실화다. 제가 겪은 것"이라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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