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서은수, 양세종 신체 나이 밝혀냈다 '반전'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듀얼’ 서은수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중요한 단서를 밝혀냈다.

지난회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에서 서은수가 조력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복제인간의 주요 단서를 밝혀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은수는 극 중 의학부 기자 류미래로 등장한다. 지난 회에서는 득천(정재영 분), 성준(양세종)과 조우한 후 본격적으로 그들을 돕게 됐다.

미래는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토대로 그에 얽힌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추적 중이다. 유품 중 성준과 똑같이 생긴 사람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성준이 엄마의 과거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며 동행하게 됐다. 성준이 사진 속 인물은 아니지만 미래가 태어나기도 전 엄마인 류정숙(김보정)의 모습을 기억해 내 혼란에 빠지게 되는 한편 사진은 1993년에 촬영된 것임을 알게 돼 또 한번의 반전을 이어갔다.

그 가운데 몸싸움 후 다친 성준의 응급 상황에 의대를 졸업한 전공을 살려 빠르게 대처하는 기지를 발휘했고, 대학교 선배의 개인병원을 찾아가 직접 응급 처치를 도왔다. 그리고 성준의 혈액검사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모든 기능이 노화된 노인 수준의 수치였고 이를 알아본 미래는 복잡한 심경을 갖게 됐다. 이전에 복제동물은 이미 노화가 진행 돼 평균 수명이 짧다는 장면과 오버랩 되며 주요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드라마의 중대한 단서가 될만한 내용을 미래를 통해 전한 격이다.

서은수는 지난해 데뷔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광고에 출연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히나 비밀의 열쇠가 될만한 단서들을 파헤치며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듀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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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