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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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김소현, 흐트러짐 없는 리허설 삼매경 '프로 배우'

기사입력 2017.06.19 11: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김소현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지난 방송분에서 유승호는 음독으로 인해 쓰러진 김소현을 끌어안고 포효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극중 세자(유승호 분)는 대비(김선경)에게 금혼령을 내려 중전 간택을 주도, 편수회보다 기선을 먼저 제압하라고 조언했다. 대비는 가은(김소현)을 최소연이라는 이름으로 중전 간택에 참여시켰고 중전 간택이 이뤄지는 도중 가은이 우려낸 차를 마신 모든 사람들이 중독돼 쓰러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혼자 남은 가은에게 매창(이채영)은 이 차를 마시지 않으면 범인이 된다며 어서 마시라고 재촉했고, 이후 가은 또한 바닥에 쓰러졌다. 이 소식에 뛰어 들어온 세자가 정신을 잃은 가은을 끌어안았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김소현이 이 장면 촬영에 돌입하기 전부터 철저하게 촬영 준비에 매진하는, ‘리허설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촬영에 돌입하기 전, 노도철 감독과 함께 연습을 거듭하며 생생한 연기를 이어갔다. 김소현은 정신을 잃고 있는 모습 그대로, 유승호는 감독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리허설에 완벽을 기했다.
 
유승호와 김소현의 ‘리얼리티 리허설’ 장면은 지난 5월 11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군주’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스태프들이 촬영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서도 오로지 집중력을 발휘, 마치 둘만 있는 듯 리허설을 진행했던 상태다.

유승호는 문을 열고 뛰어 들어와 바닥에 누워 있는 김소현을 들어 올린 채 울부짖는 장면을, 실제 카메라 불이 켜졌을 때와 똑같이 반복했다.
 
세트장 안의 온도가 상당히 높은 더위 속에서 리허설부터 촬영까지 하느라 고충이 상당했다. 하지만 선풍기와 손바람에 의존하며 꼼꼼하게 리허설을 끝마쳤다.

제작진은 “리허설 때부터 진지하고 열성적인 배우들의 열정이 ‘군주’의 특별함을 살리고 있다. 앞으로 더욱 복잡하게 엮이게 될 유승호와 김소현, 두 사람의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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