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들과 아내가 화제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추무빈군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버지를 따라 야구를 하고 있는 무빈군은 투수로 나서 마지막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무빈군은 완투승을 올렸다고 한다.
무빈군은 메이저리거인 아버지에 걸맞는 야구 천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타자와 투수를 모두 소화하고 있는 무빈군은 지난 16, 17일에는 만루상황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원미 씨는 인스타그램에 추신수를 염두에 둔듯 '야구로 돈 버는 분 긴장하셔야 할 듯'이라는 글을 남겨 아들을 향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로 12살인 무빈이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건장한 체격을 보유하고 있다. 180cm, 95kg인 추신수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무빈군과 함께 아내 하원미 씨도 여러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원미 씨는 3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차례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하원미 씨는 아이 셋을 둔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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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