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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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측 "윤손하 하차? 조사 진행과정 신중히 지켜볼 것" (공식)

기사입력 2017.06.19 10:1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윤손하가 출연중인 드라마 '최고의 한방'이 향후 윤손하의 하차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KBS 2TV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어린 아이들이 관여되어 있어 모두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학교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윤손하씨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드라마에 집중하며 신중하게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SBS는 서울 한 사립초등학교 수련회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한 일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중에 윤손하의 아들과 재벌 회장 손자가 있다는 사실이 연이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윤손하는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악의적인 편집이 있었다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SBS 뉴스에서 피해 아이 부모의 말만 듣고 보도했다는 것.

이후 윤손하의 공식입장에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자 그는 또 다른 공식입장을 통해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을 사죄드린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 진심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윤손하의 사과에도 현재 '최고의 한방' 홈페이지에는 윤손하의 하차 탄원이 이어지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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