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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그때의 아픔, 그대로'…'군함도' 출연진이 드러낸 투혼

기사입력 2017.06.19 09: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출연진은 진정성을 더하기 위해 모두 함께 체중감량에 나섰다. 

19일 '군함도'측은 배우들의 투혼과 연기 열정을 담았다. 출연진들은 모두 혹독한 체중감량으로 시대적 아픔을 표현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정민은 클라리넷 연주를 하는 악단장으로 변신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숱한 연습을 거듭했으며, 소지섭은 작은 부상에도 노출되어있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송중기는 영화의 캐릭터에 대한 고민은 물론 특수훈련을 받은 캐릭터를 표현하려 액션 트레이닝에 나섰다. 이정현은 리허설에서도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디테일을 살렸다. 김수안 또한 류승완 감독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군함도'에서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 선보이는 이야기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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