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그 후'(감독 홍상수)가 세계 65개국에 판매됐다.
'그 후'의 해외배급사인 (주)화인컷측은 19일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터키,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등 유럽부터 아시아, 남미까지 전세계 65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프랑스에서는 '그 후'가 현지 개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로 홍상수 감독 작품은 국내 개봉 이후 해외에서 선보여졌으나, 배급사 측의 열정적인 구애로 프랑스 현지에서 선개봉이 성사됐다.
르몽드 지는 '그 후'에 대해 "'그 후'를 놓치지 말기를"이라며 프랑스 관객에게 적극 추천하는 등 프랑스 현지 언론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그 후'는 오는 7월 6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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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