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패들보드 도전에 몸개그를 작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삼남매의 해운대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삼남매를 데리고 해운대를 찾아 패들보드 체험을 하기로 했다. 전문가는 이동국과 삼남매에게 노 젓기부터 시작해 한 발로 균형 잡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동국은 삼남매를 패들보드에 올려놓고 짓궂은 장난을 쳤다. 삼남매는 이동국이 자신들만 탄 패들보드를 놓고 가자 울음을 터트렸다.
이동국은 뒤늦게 미안했는지 달려가서는 "물이 발목까지밖에 안 와"라고 얘기하며 자신이 멋지게 패들보드를 타 보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동국은 노를 들고 자신 있게 일어서는가 싶더니 급기야 균형을 잡지 못한 채 몸개그를 선보이며 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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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