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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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s BOMB②] 보는 음악의 진수가 온다…'절제된 섹시 퍼포먼스'

기사입력 2017.06.15 14:09 / 기사수정 2017.06.15 14: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NCT127가 '보는 음악'의 진수를 알려줄 전망이다.

그간 '소방차', '무한적아'등의 센 곡을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줘왔던 NCT127은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고난도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들이 약 6개월 동안 얼마나 구슬땀을 흘렸는지 짐작케 한다.

이번 타이틀곡 'CHERRY BOMB' 안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넷 잭슨 등 미국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하고 동방신기 ‘Catch Me’, 샤이니 ‘Everybody’, 엑소 ‘중독’, NCT 127 ‘소방차’ 등의 안무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세계 최정상급 안무가 토니 테스타(Tony Testa)가 맡았다.

NCT 127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최강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기존 아이돌들이 하던 안무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늘 독특하고 신선한 안무를 만들어온 토니 테스타의 힘이다.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NCT127 멤버들은 토니테스타와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리밤' 안무에 참여한 태용은 "토니테스타가 '절제된 섹시미'라고 해서 힘을 안으로 갖고 작게 추는 그런 느낌을 강조했다. 그가 명언을 남겼는데, '빡세게 스몰'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NCT127이 선보인 '체리밤' 무대를 보면 토니테스타가 밝힌 '빡세게 스몰'이 무엇을 말하는 지 깨달을 수 있다. 남성적이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지만 과하게 파워풀하다기 보다는 세련됨이 더 강하다.

음악은 이제 듣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비주얼도 충족시켜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등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에서 NCT127의 '체리밤'은 보는 음악의 끝판왕이라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보이그룹이 퍼포먼스에 공을 들이지만, NCT127은 이번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범접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NCT 127은 15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타이틀 곡 '체리밤' 무대를 방송 첫 공개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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