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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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 보러 잠실 야구장으로 오세요

기사입력 2008.08.22 09:43 / 기사수정 2008.08.22 09:43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23일(토) 오후 7시(중국 베이징 현지시각 오후 6시) 우커송 구장에서 펼쳐지는 올림픽 야구 결승전의 공동 응원전을 잠실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이는 야구팬들의 기운을 한데 모아 야구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노리는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고, 올림픽의 야구 열기를 26일(화)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후반기에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

이를 위해 올림픽 결승전 공동 응원전의 모든 소요 경비는 서울 구단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함께 부담하며, 양 팀의 응원단도 함께 가세해 응원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날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질 결승전 공동 응원전은 오후 5시부터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에서 이날 응원을 위한 막대풍선 2만 개를 제작해 입장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올림픽 야구 예선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22일(금)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오전 10시 30분)에 우커송 구장에서 일본 대표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출국하는 야구 대표팀 (C) 두산 베어스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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