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4인조 티아라가 청순과 매혹을 넘나드는 화려한 변신으로 돌아온다.
티아라는 14일 13번째 미니 앨범 '내 이름은'(What's my name)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펼친다.
멤버 보람과 소연이 탈퇴하고 4인조로 돌아온 티아라는 기존의 큐티, 섹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순함과 매혹적 콘셉트를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재킷사진에서 큐리, 은정, 효민, 지연 등 네 명의 멤버들은 왕관을 쓰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이전과는 확연히 강렬해진 의상과 메이크업 콘셉트가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4인조 티아라의 자태를 완성시켰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일 공개된 '내 이름은' 티저에서는 순백의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한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티저 속 멤버들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로 서로의 손을 잡고 햇빛 아래를 걷는다. 앞서 공개됐던 매혹적인 콘셉트와는 다른 청순한 이미지다.
타이틀곡 '내 이름은'은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리듬이 특징인 곡. 실제로 티저에서 살짝 공개된 '내 이름은'은 한 번만 들어도 절로 어깨춤이 나올 만한 티아라 특유의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그 동안의 큐티섹시 이미지를 벗고 4인조로 거듭나려는 티아라. 청순과 매혹이라는 어우러지지 않는 두 가지의 콘셉트를 들고 나온 새로운 티아라가 과연 어떤 색다름을 표현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이날 타이틀곡 '내 이름은'을 포함한 미니 앨범을 공개하며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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