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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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이혜숙에 분노 "오민규 우리가 죽인 것"

기사입력 2017.06.12 19:4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가 이혜숙에게 분노를 표했다.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오민규(이필모)가 사건 가해자로 몰렸다.

오민규의 교통사고를 담당한 경찰은 오민규가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오민규가 갑자기 차 앞으로 돌진해 사고를 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 복단지는 "내 남편이 왜 그러냐. 술을 마신 것도 아니고 갑자기 왜 끼어들겠냐"고 경찰 조사를 믿지 못했다.

같은 시각 박서진은 오민규가 가망이 없다는 말을 김원장으로부터 들었다. 김원장은 "사고난지 세 시간이나 지나서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 세 시간 넘게 방치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사고 당시를 떠올렸고, 제인(최대훈)이 신고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다.

박서진은 은여사에게 가서 "엄마가 시켰냐. 신고도 하지 말고 흔적도 남기지 말고 나만 데리고 나오라고 했냐"고 물었다. 박서진은 "우리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아냐. 병원 이송이 너무 늦어서 무슨 짓을 해도 못 살린다고 하더라. 신고만 했어도 살릴 수 있었다"고 따졌다. 은여사는 "오민규 평생 네 인생에 걸림돌이었다. 그래서 너 대신 엄마가 그랬다. 네가 또 진흙탕에 빠질까봐"라고 소리쳤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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