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리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가 방송됐다. 이날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서는 뮤지컬 '록키호러쇼'의 리사, 서문탁, 백형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서문탁을 향해 "복싱에 이어서 검도까지 섭렵 하셨다는데 또 도전하고 싶은 종목이 있으시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클라이밍에 도전 하고싶다. 스포츠는 겨울 스포츠 빼고 다 좋아한다. 겨울 스포츠는 다칠 확률이 높아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좀 살살하면 되지 않느냐"고 의아해했고, 서문탁은 "그렇게 살살 하는 것이 나는 안 된다. 철인3종 경기도 진지하게 생각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다른 청취자는 리사에게 "남편의 장점 3가지만 1분 안에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리사는 "정말 착하고, 배려심이 있고, 저를 향한 사랑이 꾸준하다. 결혼을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6일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시작한 '록키호러쇼'는 오는 8월 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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