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 조지 클루니가 56세에 쌍둥이 아빠가 됐다.
7일(한국시간) 피플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이날 조지 클루니의 아내인 아말 클루니가 쌍둥이 남매를 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쌍둥이 자녀의 이름은 엘라 클루니와 알렉산더 클루니다.
결혼 3년 만에 자녀를 얻은 조지 클루니는 진정제를 먹을 정도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출산 시 아내 곁을 지키기 위해 영화 스케줄까지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의 측근은 "모두 행복한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2014년 16세 연하의 레바논 출신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와 재혼했고,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앞서 조지 클루니는 1989년 영화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한 뒤 1993년 이혼한 바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