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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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공승연, 여진구에 외계인 정체 인정 '눈물'

기사입력 2017.06.06 23: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써클' 공승연이 여진구에게 자신의 정체를 인정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6회에서는 한정연(공승연 분)이 김우진(여진구)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연은 김우진을 찾아갔고, "나 별이인가 봐.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김우진은 "뭐가 미안해. 그동안 몰랐다며"라며 쏘아붙였다.

한정연은 "몰라서. 난 이제 어떻게 해. 외계인이라는 너네 형 말이 맞는데 난 이제 어떻게 해야 되냐고"라며 눈물 흘렸다.

김우진은 "난 어떻게 해야 되는데. 믿고 싶었던 넌 외계인이고 죽어라 믿기 싫었던 형은 나 때문에 사라졌어"라며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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