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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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쉬는 날 아냐"…박명수부터 파비앙, 현충일 의미 되새긴 ★들

기사입력 2017.06.06 13:15 / 기사수정 2017.06.06 13:1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예성, 전효성, 개그맨 김지민, 방송인 박명수, 파비앙 등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을 불문하며 여러 스타들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6일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스타들은 개인 SNS를 통해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며 조기 게양을 독려했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태극기 인증샷과 함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현충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다이아, VAV, 샤넌 등도 각자의 SNS에 현충일에 대한 의미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모모랜드는 직접 그린 태극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민은 "오늘은 쉬는 날이 아니다. 오늘 날 웃으며 살 수 있게 해주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빈다"라며 추모했다. 이날 박명수 또한 라디오를 통해 "현충일엔 나이트클럽도 안했다. 노는날이 아니다"라며 의미를 다시 새겼다.

'역사돌'로 거듭난 전효성 역시 이른 오전부터 자신의 SNS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효성은 과거 역사와 관련한 적절하지 않은 단어 선택으로 인해 질타를 받았고 본인의 실수였음을 인정했다.

이후 전효성은 한국사 자격증을 딸 정도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지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도 추모글을 올리며 '역사돌', '개념돌'로 거듭났다.

파비앙 또한 눈길을 모았다.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인 파비앙은 에펠탑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더욱더 깊게 느껴지게 되는 현충일. 대한민국에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파비앙은 평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각 분야의 스타들은 자신의 목소리로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것은 물론,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도 잊지 않으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한편 현충일은 매년 6월 6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각 SNS,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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