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세븐틴의 네 번째 미니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 시간) K팝칼럼 K타운을 통해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SEVENTEEN 4th Mini Album ‘올원(Al1)’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에 진입한 후, 이번주 베스트 셀링 케이팝 앨범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음악 집계 사이트인 닐슨 뮤직(Nielson Music)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5월 25일 기준) 2,000장이 판매되었으며 이러한 성과는 그간 세븐틴의 미국 전역 판매율 기록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이 기록은 점점 발전하고 있는 그들의 성과를 자랑하였다. 세븐틴이 월드 앨범 차트 탑10에 진입한 것은 이번 앨범까지 5번 연속이다"라며 세븐틴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빌보드는 "케이팝의 영향을 많이 받는 히트시커 앨범차트에도 10위 진입,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발매 직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진입하며 이번주 베스트 셀링 케이팝 곡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새로운 스타일과 음악성으로 변신한 최신 앨범으로 차트에 등장하여 새로운 기록을 만들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나고 청량한 음악과 무대로 국내 및 국외 팬층을 단단히 보유한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서 EDM과 슬픔을 잘 표현하여 창의적이며 음악적인 발전을 보여주었다"라는 부분까지 짚어내 세븐틴의 음악적 성장과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면모 또한 알렸다.
한편, 세븐틴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로 활발한 방송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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