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과 박서준이 타인의 농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5회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을 경계하는 김탁수(김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이 김탁수(김건우)에게 발차기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졌다. 김탁수는 리벤지 매치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자 인터뷰에 나섰다. 김탁수는 고동만을 무시하며 아마추어전에서 한 번만 이기면 대결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김탁수 측 관계자 양태희(채동현)는 고동만을 찾아와 당장 내일 데뷔전을 하자고 설득했다. 안 그러면 김탁수가 손을 써서 고동만은 데뷔도 못 하게 될 거라고. 10년 동안 운동을 놓은 고동만이 걱정된 황장호(김성오)는 절대 안 된다고 뜯어말렸다.
하지만 고동만은 김탁수의 도발에 넘어갔다. 김탁수는 아빠의 힘으로 다른 일자리를 제안하고, 고동만의 동생에 대해 또 언급했다. 결국 고동만은 황장호 몰래 아마추어 데뷔전에 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결과는 완패. 김탁수, 양태희가 꾸민 계략이었던 것. 최애라는 쓰러진 고동만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VIP의 갑질로 무릎까지 꿇게 된 최애라. 고동만은 VIP에게 분노하며 최애라를 끌고 나왔고, 최애라는 자신의 처지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렇게 최애라는 백수가 됐다. 최애라와 고동만이 다시 꿈을 찾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