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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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김지민, 정유안 기습고백에 "장난치지 마"

기사입력 2017.06.05 23: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지민이 정유안의 기습고백에 놀랐다.

5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31회에서는 나익희(김지민 분)가 강보람(정유안)의 기습고백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익희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며 남자친구 공윤(홍태의)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에 잠겼다. 나익희는 공윤이 자신의 친구 배민서(강은아)를 좋아하는 것 같아 걱정인 상황이었다.

그때 나익희의 옆집 사는 오빠 강보람이 나타났다. 강보람은 나익희가 고민이 있다고 하자 자신도 고민이 있다며 좋아하는 애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나익희는 강보람이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자 그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강보람은 "내가 너를 좋아해. 그런데 넌 공윤을 좋아하고"라며 나익희를 향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당황한 나익희는 "장난치지 마. 그럼 민서는?"이라고 물었다. 강보람은 "나 처음부터 나익희였어. 공윤이 열흘 지나도 안 돌아오면 나한테 오는 걸로. 오빠가 시간 줄게"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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