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05 14:46 / 기사수정 2017.06.05 14:48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악플러 들을 향한 칼을 빼 들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는 금일부터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세븐틴 및 세븐틴 각 멤버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 세븐틴 및 세븐틴 각 멤버의 권리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수인한도를 넘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세븐틴의 권익 보호 및 세븐틴을 지지하는 팬들을 위해 본건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이에 따라 법무 법인 은율 측과 함께 고소 및 고발 절차에 착수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행위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세븐틴은 현재 신곡 '울고 싶지 않아'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금일부터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세븐틴 및 세븐틴 각 멤버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 세븐틴 및 세븐틴 각 멤버의 권리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수인한도를 넘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세븐틴의 권익 보호 및 세븐틴을 지지하는 팬들을 위해 본건 불법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를 위하여 당사는 관련 법무 법인 ‘은율’과 함께 고소 및 고발 절차에 착수하였고,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행위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병행하여 진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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