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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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백아연, 더위 잊게한 음원 퀸의 청량美 (ft. 추사랑) (종합)

기사입력 2017.06.05 13:48 / 기사수정 2017.06.05 13:4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가수 백아연이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최파타'를 접수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백아연이 출연했다. 고정 게스트 박재정과 고영배도 함께했다. 평소 박재정, 고영배와 친분이 있던 백아연은 편하게 말을 이어갔다.

백아연은 박재정에 대해 "사석에서 자주 봬서 그런지 편하다"고 말했고, 고영배에 대해서는 "어제도 음악프로그램에서 봤다"고 전했다. 특히 고영배는 백아연의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에 대해 "아연이의 인생곡이다"고 극찬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백아연은 앞머리를 짧게 자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에 백아연은 "앞머리를 자른 뒤 추사랑 양을 닮았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이 너무 귀엽다"며 "옆머리를 더 짧게 자르면 더 비슷해질 것 같다"고 웃었다.

백아연은 쿨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들과 함께 만나면 다들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다"고 고민을 토로했고, 백아연은 "그런 친구가 있으면 못보게 핸드폰을 다 모아놓는다"고 해결책을 내놨다. 이에 최화정은 "평소 성격이 얼마나 쿨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백아연은 지난달 29일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을 포함한 세 번째 미니앨범 'Bittersweet(비터스위트)'를 발표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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