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병역 판정과 관련한 재신체검사를 받는다.
서인국은 5일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는다. 이날 결과에 따라 현역 재입대 여부가 판가름난다.
서인국은 지난 3월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입대 4일만에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진단으로 인해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퇴소한 서인국은 지난 4월에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지만 군은 또 다시 재검 판정을 내렸다.
3차 재검을 앞두고 있는 서인국은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재입영 여부를 통보받을 전망이다. 현역 입대, 사회복무요원 복무, 면제, 재검사 판정 등이 가능하다.
신체등급 3급 이상 판정을 받으면 현역 입영대상자로 재입영하게 되고, 4급 판정시에는 보충역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한다. 또 5급, 6급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면제 판정이 내려진다. 7급 재검 판정을 받을 때는 또 다시 재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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