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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한수민·나경은·별·니모, '무한도전' 형수 특집 이뤄질까

기사입력 2017.06.04 14:3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아내들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의 아내 별과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놀고 있는 노래방을 급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인 별은 그간 하하와 함께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나왔지만,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방송에 나온 것은 처음.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영상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했다.

또 수줍은 듯이 할 말은 다 하는 한수민의 모습은 '무한도전'에 예상치 못한 꿀잼도 선사했다. 박명수가 "방송을 하면 괴로운 일도 생긴다"고 경고했으나, "한 번 견뎌보겠다"고 답하는 당찬 모습도 보였다.

10년 여 시간 동안 지속되어 온 '무한도전'. 그 시간 동안 가족만큼 가까워진 멤버들 만큼이나 멤버의 부인들끼리도 친해졌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 '무한도전'을 보는 시청자들이라면 거의 매주 들리는 형수님들의 소식에 거의 준멤버만큼이나 친숙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터. 여러번 '형수 특집'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된 바 있으나, 별을 제외하고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내들에게 불어닥칠 후폭풍을 염려하는 멤버들의 걱정으로 서앗된 적은 없다.

애초 '무한도전'의 안방마님이었던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부터, 목소리만 등장했던 정준하의 아내 니모,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무한도전'에 나와 물심양면 도와주는 하하의 아내 별. 그리고 이번에 첫 등장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까지. 이제 '무한도전'에는 모든 멤버들의 아내가 직간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나올 때마다 기본 재미는 보장하는 '무한도전' 형수님들. 과연 조만간 형수님들을 '무한도전'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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