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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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니키 쇼레이와 루크 영 싹슬이?

기사입력 2008.08.07 14:01 / 기사수정 2008.08.07 14:01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아스톤 빌라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8월 7일자 기사를 통해 아스톤 빌라가 니키 쇼레이(27) 영입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쇼레이는 6일 레딩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진 상태였는데, 아스톤 빌라와 레딩이 같은 날 저녁 350만 파운드(약 70억 원)의 이적료에 그의 이적을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더 타임스'는 전했다. 당초 쇼레이는 아스톤 빌라 외에도 선더랜드와 포츠머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마틴 오닐 아스톤 빌라 감독은 쇼레이가 현재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전력에서 제외된 윌프레드 보우마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타임스'는  또한 오닐 감독이 지난 밤 미들스브로의 오른쪽 수비수 루크 영(29)을 350만 파운드로 영입하는 것에도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만약 아스톤 빌라가 쇼레이와 영을 모두 영입한다면 잉글랜드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양 측면 수비진을 구축하게 된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미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과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을 각각 블랙번과 첼시로부터 영입하는 등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보강을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사진=아스톤 빌라 행이 점쳐지는 니키 쇼레이(왼쪽)와 루크 영 (C) 레딩FC 홈페이지 & 미들스브로 홈페이지]



전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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