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아이유가 언니네 이발관 마지막 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모든 것의 마지막 순간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며 1일 발표된 언니네 이발관 6집 '홀로 있는 사람들'이 언니네 이발관의 마지막 앨범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 언니네 이발관의 마지막 앨범에 아이유가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해 왔던 언니네 이발관 선배님들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곡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원 선배님께 처음 메일을 받은 후로부터 벌써 1년이 넘게 지났어요. 그 시간 동안 멀리서나마 이 마지막 앨범을 한 겹 한 겹 신중하게 만드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팬으로서, 후배로서 많이 배웠습니다. 마지막 앨범이라니 참 많이 아쉽고 또 그런 중요한 앨범에 한 부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작업 내내, 한참 어리고 한참 후배인 저에게 보여주셨던 존중과 배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