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수요미식회'측이 식당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수요미식회'측은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제작진을 사칭한 사기 사건을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요미식회'측은 "최근 '수요미식회' 제작진을 사칭하여 방송 홍보를 해준다는 명목으로 식당 운영자 분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며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식당 선정과 관련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일체 금품이나 돈을 요구하거나 받지도 않으니 식당 관계자분들은 피해 없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5년 론칭한 '수요미식회'는 MC 신동엽과 전현무의 진행에 이현우, 황교익, 홍신애 등이 고정패널로 나선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맛집 소개나 쿡방, 먹방이 아닌 '미식토크'의 개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찾아가봐야할 식당들을 선정해 방송에서 공개하면서 해당 식당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 이러한 사기 사건의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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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