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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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갤 가돗,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 만났다 "너무 기뻐"

기사입력 2017.05.31 12:06 / 기사수정 2017.05.31 12:06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2017 원더우먼' 갤 가돗이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갤 가돗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품에 당신을 안게 돼 너무 기쁘다"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을 포옹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갤 가돗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한 여성을 품에 안으며 미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린다 카터. 원더우먼" 해시태그를 게재해 품에 안은 여성이 린다 카터임을 알렸다.

린다 카터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 패티 젠킨스가 연출한 영화 '원더우먼'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흥미로웠다.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갤 가돗이 자리를 빛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갤 가돗이 '원더우먼'으로 출연하는 이번 영화를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 나는 이 영화가 잘 될 거라 믿는다. 오는 6월 2일에 봅시다"라는 글과 함께 그녀와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지역에서 영화 '원더우먼'의 프리미어 시사회가 진행됐고 이날 행사에 린다 카터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린다 카터는 1972년 미스월드USA 출신으로 1975년 미국 TV 드라마 시리즈 '원더우먼'에 출연하며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과 미모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갤 가돗, 린다 카터 인스타그램,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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