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이 열정 가득한 스틸을 공개했다.
'악녀'는 31일 CG없는 리얼 액션 스틸을 대방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옥빈은 와이어 줄 하나에 의지한 채 공중에 매달려있다. 달리는 자동차 위에서도 거침없이 온 몸을 내맡겼다. 김옥빈은 70여 회차 중 61회차의 촬영 동안 90%에 육박하는 액션을 스스로 촬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정병길 감독은 김옥빈에 대해 "와이어에 타거나 매달리는 것을 굉장히 잘 소화했다"며 "매번 한계라고 생각한 액션 능력치를 뛰어넘었다"고 칭찬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이 담긴다. 오는 6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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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