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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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공승연, 외계인 정체 확신한 여진구에 "기억 없다" 고백

기사입력 2017.05.30 23: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써클' 여진구가 공승연을 추궁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4회에서는 김우진(여진구 분)이 한정연(공승연)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진은 김범균(안우연)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김우진은 약속 장소로 나갔고, 이때 나타난 여성은 한정연을 위협했다.

여성은 "그럼 쟤 가라 그래. 쟤 앞에서 한 마디도 안 할 거야. 한정연 쟤 외계인이잖아.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저 외계인한테 물어봐야지. 미친 건 너 아니야? 너네 학교 애들 죽은 거 다 쟤 때문이야"라며 주장했다.

특히 여성은 한정연의 사진을 보여줬다. 김우진은 한정연이 들고 있는 캐리어에 별 모양 액세서리가 달려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별 액세서리는 과거 김우진이 외계인이라고 생각했던 여성에게 줬던 것. 김우진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여줬고, "너 별이 맞잖아"라며 분노했다.

한정연은 "나도 몰라. 내가 누구인지. 나 기억이 없어. 18살 이전에 기억이 없어"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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