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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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김옥빈 "칸에서 만난 박찬욱 감독, 액션 감동적이라 하더라"

기사입력 2017.05.30 16:29 / 기사수정 2017.05.30 16:2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옥빈이 액션물에 도전한 소감과 박찬욱 감독의 칭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옥빈은 "'악녀'에서 숙희가 좀 더 반항적이고 때려부시고 더 악한 모습, 진짜 악녀가 되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막상 찍을때보니까 살기 위한 액션이다보니 짠했다. 어쩔 수 없이 악녀가 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액션은 크고 강했지만 마음은 너무 아프고 여린 느낌이었다. 두가지가 일치가 안돼서 힘든 느낌이 왔었다"라며 "이걸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까 많이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옥빈은 박찬욱 감독이 '딸을 시집보낸 느낌이다'라는 이야기에 대해 "칸에서 많이 못 만났다. 정말 고생했다고 얘기 해주셨고 감동 받았다고 해주셨다. 액션신 멋있었다고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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