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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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 음주운전 혐의 부인

기사입력 2017.05.30 12:11 / 기사수정 2017.05.30 12:11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타이거 우즈는 29일(현지시간) 오전 3시경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인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후 그는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이후 법원에 출두할 것을 서약하고 석방됐다.

이후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인 CNN은 타이거 우즈 측이 밝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해명을 보도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번 사태에 "내가 저지른 행동과 이번에 벌어진 모든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은 것은 이번 일은 알코올과 전혀 무관하다는 점이다. 일전에 복용한 약의 성분이 영향을 미쳐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거 우즈는 "내 모든 가족과 친구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CNN은 "이번에 공개된 타이거 우즈의 해명은 타이거 우즈에게서 직접 들은 것이 아니며 대변인으로부터 그의 언급을 전해 들은 것이다"라고 전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CNN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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